인사말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도 전세계 91개국에서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830가정, 1560명의 선교 동지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도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한국교회도, 선교현장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며 이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올해도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특별히 주님은 히브리서 12:1-2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인내로써 계속 경주하라." 라고

응원하십니다.

인내함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를 권면하십니다.

우리 앞의 믿음의 선배들을 돌아보며 인내하라.

믿음의 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인내하라.

하나님 보좌 우편을 바라보며 인내하라.

무엇보다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살리려고

끝까지 사명의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님,

하나님 우편에서 오늘도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시며 기도하시는 예수님,

오늘도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는 예수님,

우리를 통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는

우리 주 예수님만 바라봅시다.

우리의 시선을 다시 주님께로 돌립시다!

그래서 인내함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저희 임원들도 자그마한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선교현장 가운데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임재가 충만하시고,

날마다 형통하시길 축복합니다.

 

2024 116

 

대표회장 박은덕

공동회장 이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