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부 선교연구위원회에서 전문가 토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02월 14일(목) 08:2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용관, 총무 이정권) 산하단체인 선교연구위원회(위원장:허원구)는 지난 1월 28일~29일 대전 신성교회(김윤태 목사 시무)에서 모임을 갖고 총회 선교기구 조직에 대한 연구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지난해 103회기 총회 시에 허락 받은 '총회세계선교기구 연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코디네이터 및 현지선교회장단 전략회의"에서 선교사들의 논의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의가 있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한국교단 선교부의 구조 및 기구와 조직 연구(안교성 교수, 장신대)', '국내 주요교단 해외선교부 구조 연구 및 PCK 선교구조개혁을 위한 제언(김윤태 교수, 대전신대)', '기독교 NGO와 지역사회개발선교구조(임희모 교수, 전 한일장신대), '유사단체의 조직연구 및 기구연구를 통한 총회 선교기구 제안(최재권 목사, 원당 반석교회)', '이상적, 실용적인 총회 세계선교 기구 조직에 대한 제안(이정권 총무, 총회 세계선교부)', '총회선교행정과 국내선교단체와의 협력방안(이선이 교수 호남신대)', '교회적 입장에 기대하는 총회 선교기구 조직 제안(김철민 목사, 대전제일교회)', '지역 교회에서 세계선교부로의 권한 이양을 중심으로(안승오 교수, 영남신대)'의 순서로 발제와 토의가 진행이 됐다. 총회 세계선교부는 이날 선교연구위원회의 연구 결과를 총회세계선교기구 연구위원회로 넘겨 구체적인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선교연구위원회는 '추방 및 비자거부 선교사 대책', '선교 부동산 재산관리' 등의 주제로 다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