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요청

불확실의 은혜(선교소식및 기도부탁)

이희재 러시아 0 872 2019.03.06 17:43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

러시아에서 샬롬!

어느새 2019년 삼월, 사순절!

이곳은 눈이 많이 내렸읍니다.

주의 사랑과 기도와 선교동역에 감사드립니다.

불확실한 미래속에서 임하는 은혜( 오스왈드 스미스의 글에서)를 나눕니다.

곤란과 어려움속에서도 오히려 주의 사랑을 맛보고 기뻐하는 은혜를 기원합니다.

즉 예기치 않은 날마다의 일정 속에 주를 신뢰하는 이들에게 주님을 만나는 역사들을 빕니다

(It is the Lord) 여기 소식을 간결히 나눕니다.

1. 지난 달 어느 러시아목사로부터 바쁜 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언뜻 예감에 성찬기를 또 빌려 달라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매우 중요한 병원및 교회예배 처소 위한

입주예배에 초대한 것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선교 역사의 산 증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읍니다(송인태목사, 아이레타집사, 몇몇 선교사들, 블라지 슬라브, 지마,모세,유라목사,새로이 온 장요셉선교사,청년들 ...)

"집 지은 이가 그 집보다 더 귀하다" 라는 말씀"(3;3)을 선포하며 나누었읍니다.

마침 3주 전에는 저희 집도 7년만에 또 이사를 하였지요(24년간 누적된 짐도 있구...)

15명의 다양한 나라 형제, 자매들이 놀랍게 기꺼이 돕는 손길에 감사하였답니다.

집세가 저렴하고, 미르 선교센타와 가까운, 미르 수양관 가기도 적절한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집...그럼에도 은퇴하기전 마지막 이사가 되었으면 하였지요

2. 오늘 미르 선교회 아침 기도회에 난민 신청중인 형제들이 미르 수양관에서부터 일찍 출발하여 함께 나왔습니다. 그들을 돕는 고려인 지마목사 참 수고가 많지요.. 그중에 젊은 한 형제가 대장염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다들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러시아 적십자단체 에 신고된 이들이기에 병원가는 절차도 단순치 않다고 합니다. 그때 장요셉선교사와 함께 그 형제 배에 손을 대고 (아직 예수를 믿지는 않지만) 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였답니다^^^^

3.기도제목(기도와 선교동역에 감사드립니다)

1)디베랴교회; 연해주에서 온 장요셉 (전문인)선교사와 함께 하는 사역자들을

보내주소서(10여년 섬기던 천레나 전도사는 기약없이 한국으로 떠났답니다 )

*미르 한인교회;새로운 성도와 가정들을 주께서 보내시고 선교하는 교회되도록

*성령이 일하시는 미르 선교회와 미르 수양관 수리등

2) 막내 종한이;뉴욕대에서 1년 수료후 한국과 미국을 다시 거치며

주님과 오랜 냉각기를 갖고 있답니다. 현재 캐나다 맥길대 3학년

(주의 사랑과 믿음생활을 하도록)

* 노모(95)를 모시는 안산의 동생네 가정(주의 평강을)

3)여러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을 섬기는 역할 감당토록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지속적인 후원 연결

2019.3.6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 김성은 (종은, 종한)드림

www.mir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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