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선교회의 코로나에 고통 중에 있는 김수조 선교사님의 치료를 위한 긴급기도 요청

                                          긴급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대양 육대주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시는 세선회 회원님들께 긴급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북인도현지회에 소속으로 인도 데라둔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수조 선교사님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큰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함께 사역하는 사역자가 사흘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김수조 선교사님도 며칠간 유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17일에 현지 병원으로부터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39도가 넘는 고열과 극심한 두통과 근육통, 어지럼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증세가 심해져 어제 병원 응급실에 가 응급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다시 열이 높아져 다시 병원에 가서 입원하려고 했으나, 오후에 열이 조금 떨어져서 다시 돌아와 가료중입니다. 병원에서는 호흡곤란이 올 때 입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파송교회(제주성안교회)와 북인도현지회에서 김수조 선교사를 위한 긴급기도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에 세선회 회원님들께도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수조 선교사님이 회복되기까지 다음 기도제목으로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고통 중에 있는 김수조 선교사에게 치료와 회복의 영을 부어주시고 후휴증 없이 온전히 치유되게 하소서.
2. 한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부인 최수연 선교사님과 아들 준수, 유겸이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도록
3. 모두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 앞에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북인도현지선교회 회장 임한중 외 회원 일동